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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뛰빵빵 남프랑스

연경의 유럽 자동차 여행

유럽은 자동차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. 국경도 없고 도로도 좋고 운전 매너들도 좋아 겁낼 게 없습니다. 대중교통 예약을 안 해도 되고 무거운 짐 차에 싣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하면 되니 편리하지요. 숙소도 차가 있으니 살짝 외곽으로 나가도 돼서 경비도 절약됩니다. 가장 좋은 점은 작고 예쁜 마을들을 렌터카로 다닐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. 패키지처럼 빡빡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컨셉으로 여행다닐 수 있고 또 짐을 가져갈 수 있어서 밥을 해 먹고 다닐 수도 있답니다. 최근 텐트를 치고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같은 패턴이라 하겠습니다. 내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 바이러스 공포에서도 좀 자유롭고요. 코비드 기간 동안 유럽 자동차 여행을..
유럽은 자동차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. 국경도 없고 도로도 좋고 운전 매너들도 좋아 겁낼 게 없습니다.
대중교통 예약을 안 해도 되고 무거운 짐 차에 싣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하면 되니 편리하지요. 숙소도 차가 있으니 살짝 외곽으로 나가도 돼서 경비도 절약됩니다.
가장 좋은 점은 작고 예쁜 마을들을 렌터카로 다닐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. 패키지처럼 빡빡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컨셉으로 여행다닐 수 있고 또 짐을 가져갈 수 있어서 밥을 해 먹고 다닐 수도 있답니다. 최근 텐트를 치고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같은 패턴이라 하겠습니다. 내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 바이러스 공포에서도 좀 자유롭고요.
코비드 기간 동안 유럽 자동차 여행을 알리기로 마음먹고 가이드 글을 많이 썼는데 그 중 남프랑스 자동차여행 가이드북을 먼저 책으로 묶었습니다.
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은 많지도 않지만 그 책 들고 여행하기에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합니다. 저의 뛰뛰빵빵 남프랑스에는 39개의 남프랑스의 크고 작은 마을들의 주차장 정보와 볼거리, 이동 경로들이 빼곡합니다. 이 책 한 권 들고 여행 가기 충분하지요.
저는 2004년 스페인 자동차 여행을 시작으로 독일, 프랑스, 이탈리아, 미국, 네덜란드, 벨기에, 룩셈부르크, 스페인, 포르투갈을 자동차로 여행했습니다.
자동차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여행의 좋은 점을 알리기로 마음먹고 자동차 여행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.
중앙일보 '더 오래'에 남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연재하기도 했고 또 브런치 북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.
자동차 여행은 좋은 점도 많지만 해외에 나가서 운전하는 일이 마냥 쉽기만 할까요.
준비 없이 간 이탈리아에서 호되게 어려움을 경험한 저는 자동차 여행이야말로 준비가 필요하고 또 정보를 축적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. 유럽이 한 덩어리인 것 같아도 그 안에 여러 나라들이 있고 차량 운행에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. 또 각 나라마다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고 있어 그 부분도 알고 가야 하지요. 네, 이 여행은 준비를 해야 잘할 수 있습니다.
참 대단해! 용감무쌍하군! 도대체 왜! ....자동차 여행의 안내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을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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